SBS Biz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인공지능 등 테크 서비스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테크 서비스는 디지털이나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해 만든 새로운 서비스이거나 기존보다 대폭 효율화된 서비스를 말합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중기부가 기술 수출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140억원 규모로 400개 사 내외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테크 서비스 수출바우처는 기술 수출 중소기업의 수요 및 활용도가 높은 분야인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활용,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등 3대 기본서비스를 특화 지원합니다.
    
특화 분야는 기본서비스에 제한하지 않고 현지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경비, 수출용 가상현실 제작비 등 업종별 다양한 특성을 반영해 사전심의를 거쳐 지원합니다. 또 기존 수출바우처 사업의 14개 메뉴판 중 수출 과정에 필요한 서비스 메뉴도 기업이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