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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대구산불 진화율 82% 오늘 주불 진화 목표"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4.29 17:03
수정2025.04.29 17:32

[대구 대형 산불 발생 이틀째인 29일 대구 북구 산불 현장의 산림이 잿더미가 된 가운데 헬기가 물을 투하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이틀째 발화 중 가운데 진화율이 80%대까지 오르며 오늘 중 주불 진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브리핑에서 "오늘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기 산불 현장 통합지휘 본부장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다행히 산불이 민가로 번지지 않았다"며 "피해를 본 주택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260㏊로 전체 화선 11㎞ 중 잔여 화선은 2㎞로 당국은 발화 원인과 관련해 "자연발화 가능성 적은 것으로 본다"면서 "수사를 진행해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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