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교보생명 SBI저축은행 인수 결의, 양사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4.29 16:30
수정2025.04.29 16:33
[SBI저축은행 (사진=연합뉴스)]
나이스신용평가가 교보생명의 SBI저축은행 인수 결의가 양사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오늘(29일) 보고서를 통해 "교보생명보험으로 지배주주 변경 시 SBI저축은행의 신용도 변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교보금융그룹은 우수한 지원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유사시 지원가능성이 인정된다"면서도 "계열 편입 이후에 계열사간 사업적 연계 강화 효과, 외형 확장 및 시장지위, 자본 규모 확충 등에 대해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평했습니다.
어제(28일), 교보생명보험은 이사회를 열고 SBI그룹으로부터 SBI저축은행 '지분 50%+1주'를 2026년 10월까지 단계적으로 인수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취득금액은 약 9000억원입니다.
지분 인수 완료 시 교보생명보험은 SBI저축은행의 지배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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