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사고로 중상입은 어린이 10명 중 4명 안전띠 안 매"…스쿨존 사고 전년比 5.5% 증가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4.29 16:17
수정2025.04.29 18:31
자동차 사고로 중상을 입은 어린이 10명 중 4명은 안전띠를 매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만13세 미만 어린이 자동차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자동차 사고 당시 안전띠를 매지 않은 어린이 비율이 23%라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특히 경상사고를 제외한 중상사고(사망, 부상 1~7급) 당시 안전띠를 매지 않은 어린이 비중은 38.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중상사고 피해자 비중인 29.8%보다 10%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스쿨존 내 자동차사고 어린이 피해자는 172명으로 전년 대비 5.5% 늘었습니다.
주로 등하교 시간에 집중되는데, 하교시간인 오후 3~4시 사고 비중이 16.1%로 많이 발생했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어린이를 차량에 태워 이동할 경우 유아용 시트에 앉히거나 안전띠 높이를 어린이 키에 맞게 조절해 안전하게 매어져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스쿨존 내 규정속도 및 신호·지시 등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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