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두정역 선착순 계약…대출 완화에 실수요자 관심
SBS Biz 윤지혜
입력2025.04.29 15:51
수정2025.04.29 15:55
[자료=현대건설 제공]
최근 은행권의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매수세가 살아나는 가운데 천안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완화된 대출 규제와 지역 부동산 활성화 정책의 수혜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현재 소량 잔여 세대에 대한 동·호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입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의 대단지입니다.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선호도 높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입니다. 지상에 배치된 커뮤니티 시설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공간 설계도 눈에 띕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GDR 일부)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수변놀이공원, 티하우스 등이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7월 대출규제가 강화되기 전 실수요자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시장은 올해 들어 은행권의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실수요자의 매수세가 차츰 살아나고 있습니다.
주요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1주택자 및 다주택자의 대출 가능 범위를 확대하면서 주택 구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대출 만기 기간도 최대 40년까지 확대되며 장기 상환 부담도 줄었습니다.
이와함께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전세대출도 일부 은행에서 허용되면서 입주 초기 전세 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습니다.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은 분양주택을 대상으로 한 전세대출 상품을 운영 중입니다.
두정역 일대는 천안시 서북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반경 1㎡ 내 약 40개 단지, 2만여 가구 규모의 주거벨트가 형성되고 있으며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습니다. 특히 두정역에서 1정거장 거리인 천안역은 향후 GTX-C노선이 연결될 예정인 만큼 향후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주변에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으며 도솔광장, 두정공원, 천안천 등 녹지공간도 풍부합니다. 희망초, 북일고 등 교육환경이 인접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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