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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줌인] "유럽 제치고 수주 가능"…K원전 기술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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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29 14:52
수정2025.04.29 17:00

■ 머니쇼+ '머니줌인' - 이상헌 아이엠증권 리서치본부 기업분석실 이상헌 부장

AI 시대가 열리고 미국 내 데이터센터 확산이 계속되고 있죠. 중국과 AI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갈수록 커지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모듈원전인 SMR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SMR 관련 협력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죠. 오늘(29일)은 아이엠증권 리서치본부 기업분석실 이상헌 부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Q. 우선 최근에 나온 소식부터 짚어보면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이죠. 다음 달 체코 원전 수주 최종 계약 체결이 유력하다고 하죠? 2009년 바라카 원전 이후 두 번째 해외 원전 수출 달성이라고요? 

- 한수원, 내달 체코 원전 수주 최종 계약 체결? 
- 한수원 주도 '팀코리아' 체코 원전 수주전 참여
- 체코 "한수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문제없어"
- 내달, 한수원- 체코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전망
- 안덕근 "현지서 법률 검토·이사회 등 진행중"
-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후 16년 만에 수출
- 한수원 주도 '팀코리아', 민간 업체들도 참여
- 체코 "신규 원전 예상 사업비 약 26조원"
- 테멜린 원전도 한수원 우선협상권 확보 가능
- 체코 원전 수주 시 한미 '팀코러스' 유럽 진출

Q. 사실 유럽 원전 시장에는 스웨덴, 프랑스, 벨기에 등 전통적 원전 강국이 포진하고 있잖아요. 그들을 제치고 한수원이 수주를 따낸다면, 국내 원전 기술 수준이 얼마나 높다고 봐야 할까요? 

- "유럽 제치고 수주 가능"…K원전 기술력은? 
- K원전, 체코 원전 수주 임박·美에 기술 역수출
- 韓 원자력 컨소시엄, 美에 연구용 원자로 수출
- 미국에 원자력 기술 역수출…66년 만에 성공
- 국내 원자력 기술, 종주국 넘어서는 수준 도달
- K원전, 아프리카·중동·유럽 등 수출 가능성↑
- 연구용 원자로 '연구로'…발전용과 달리 운영
- 연구로, 전기 생산 아닌 중성자 활용 목적 운영
- 연구로, 중성자 이용 다양한 연구 활동에 활용
- 업계 "K원전 생태계 복원 위해 민관정 힘 필요"

Q. 앞서 코너 시작할 때 트럼프 대통령이 SMR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SMR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봐야 할까요? 

- 트럼프 대통령, 특히 SMR에 주목하는 이유는?
- 트럼프 2기, 원자력 에너지 르네상스 기대감↑
- 트럼프, 취임 직후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 트럼프 "에너지 가격 하락…美 물가 안정 핵심"
- 트럼프, 원자력 에너지 주목…비용↓·친환경적
- 트럼프 2기, 원자력 에너지를 석유 등과 동등히
- 트럼프, 대형원전보다 SMR에 '각별히 주목'
- 트럼프 "SMR은 청정 에너지원…인허가 간소화"
- 美에너지부 "원자력 발전·천연가스 생산 확대"

Q. AI 시대가 됐고, 데이터센터 운영에 있어서 엄청난 양의 전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대형원전과 달리 데이터센터 운영에 SMR이 더 나은 선택이 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SMR이 나은 선택?
- SMR, 전력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 가능 
- SMR, 초기 건설 비용 절감·수요처에 바로 설치
- SMR, 최적의 미래 에너지원으로 부상할 전망
- SMR, 대형원전 대비 작아 안전성도 훨씬 높아
- SMR, 수동형 안전 시스템·소형화…위험 감소
- SMR, 차세대 기술 적용으로 방사능 누출 예방
- SMR, 기존의 석탄화력 발전 대체원으로도 주목
- SMR, 24시간 안정적 전력 공급·탄소배출도↓
- SMR 여러 개로 '규모의 경제' 실현도 가능해져

Q. 미래 기술로 각광받는 SMR. 세계 각국의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이며 그중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까지 올라왔다고 봐야 할까요? 

- 미래 기술로 각광받는 'SMR'…국내 기술 수준은?
- SMR, 미국·중국·러시아·캐사다 등 활발히 개발
- 美 뉴스케일 파워, 77MW급 SMR 설계 후 승인
- 中, 2010년대 초부터 SMR 개발에 꾸준히 투자
- 中, 2023년 용융염 원자로 시험 가동에 성공
- 中, SMR 개발로 해양플랜트·에너지 공급 목표
- 러시아, '부유식 SMR' 2019년에 상용화 성공
- 유럽, 英 롤스로이스 470MW급 SMR 개발중
- 유럽, 2030년 SMR 상용화 목표…자금지원↑
- 두산에너빌리티, 뉴스케일과 협력…기술 확보
- 한국, 미국·캐나다와 SMR 기술 협력 강화

Q.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생산하라'가 기본 기조인 듯한데, 뉴스케일 파워를 뚫고 국내 SMR 관련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을까요? 

- 국내 SMR 관련 기업…美 시장 공략 가능할까? 
- 한국- 미국, 차세대 원자력 기술 공동연구 착수
- 한국원자력연구원, 美와 SFR 공동연구에 착수
- SFR, 소듐냉각고속로…높은 열효율과 안정성
- SFR, 차세대 원자로의 대표 주자 중 하나
- 한미 협력으로 SMR 개발 가속화 계기 마련

Q. SMR이 국내 건설업계에 새 먹거리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특히 삼성물산이 최근 에스토니아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루마니아, 스웨덴 등 다양한 국가와 협력해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요? 

- SMR, 국내 건설업계 새 먹거리로 등극할까? 
- 데이터센터 확대…급증한 전력수요 수단 SMR
- 현대건설 "대형원전·SMR중심 에너지리더로"
- 삼성물산, 에스토니아 등 유럽 시장 본격 진출
- DL이앤씨·포스코이앤씨 등도 SMR 시장 도전

Q. SMR과 관련해서 뉴욕증시에서는 뉴스케일파워가 꼽히는 듯한데, 국내에서는 어떤 기업들에 주목하면 좋을까요? 

- SMR 관련 국내외서 주목해 볼 기업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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