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 등골 휩니다'…대학등록금 2010년 이후 최대 인상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29 13:24
수정2025.04.30 16:14
[설립유형·소재지·계열별 평균 등록금 (교육부 제공=연합뉴스)]
올해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193곳 가운데 70.5%에 해당하는 136곳이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연간 등록금은 평균 710만원으로, 작년보다 28만원가량 올랐습니다. 2010년 이후 최대 인상입니다.
교육부는 29일 이런 내용의 '2025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분석 대상은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학 193개교, 전문대학 129개교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우선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학 136곳이 일제히 등록금을 올린 가운데 나머지 57곳(29.5%)은 동결했습니다. 전체 193개교의 평균 등록금 인상률은 4.1%로 집계됐습니다.
설립 유형별로 보면 사립대(154곳)가 4.9%, 국·공립대(39곳)는 0.7%의 평균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국·공립대 가운데 교육대(10곳)와 한국교원대, 서울시립대를 제외한 27곳은 모두 등록금을 동결했습니다. 교육대의 평균 인상률은 5.3%였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 1명이 연간 부담해야 하는 평균 등록금은 710만6천500원으로, 작년보다 27만7천원 상승했습니다.
사립대는 800만2천400원, 국·공립대는 423만8천900원으로 추산됐습니다.
계열별로 보면 의학이 1천16만9천700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예체능(814만4천원), 공학(754만4천원), 자연과학(713만8천600원), 인문사회(627만2천600원) 순이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2010년 이래로 등록금 인상 추이를 살폈을 때 올해가 등록금 인상률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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