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임금, 정규직의 66%…격차 더 커져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4.29 11:57
수정2025.04.29 14:15
비정규직의 임금 수준이 정규직의 66.4% 수준으로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의 '2024년 6월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전체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2만5156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년전보다 10% 상승한 금액입니다.
시간당 임금총액이란 월 임금총액을 총 실근로시간으로 나눈 것을 말합니다.
이중 정규직은 2만7703원, 비정규직은 1만8404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1.7%, 4.7% 증가했습니다.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을 정규직과 비교했을때는 66.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4.5%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규직과 비교한 비정규직의 임금 수준은 지난 2022년 6월 기준 70.6% 2023년 6월에는 70.9% 지난해 6월에는 66.4%를 나타냈습니다.
시간당 임금총액에 대한 남성(=100) 대비 여성의 상대수준을 보면, 전체근로자는 70.9%, 정규직 73.3%, 비정규직 74.3%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체근로자를 봤을때 정규직, 비정규직 모두 연령이 높아질수록 시간당 임금총액이 증가하다가 40대를 정점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규직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94% 이상으로 전년과 동일하고, 비정규직은 68~82% 수준(산재보험 제외)으로 고용보험 가입률 소폭 상승했습니다.
비정규직 중 파견·용역근로자, 기간제근로자는 상대적으로 높고, 일일근로자와 단시간근로자는 25~82% 수준(산재보험 제외)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근로자들의 노동조합 가입률은 9.7%로 전년보다 0.2%p 하락했습니다.
상여금이 실제 지급되었거나 지급 예정되는 근로자는 53%로 1년전보다 1.1%p 상승했는데, 정규직은 63.5%로 1.6%p 상승, 비정규직은 25.1%로 0.9%p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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