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 내라, 얼마지?" 이제 끝…토스뱅크 '동아리통장' 오픈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4.29 10:14
수정2025.04.29 10:30
[토스뱅크가 회비가 자주 오가는 동아리나 소모임에 특화된 '동아리통장' 서비스를 오픈했다. (자료=토스뱅크)]
토스뱅크가 복잡한 회비 걷기와 모임비 정산 관리를 한층 더 간편하게 해주는 신규 모임통장 서비스들을 잇따라 선보였습니다.
토스뱅크는 손쉽게 비용을 나누는 '모임정산' 서비스에 이어 대학 동아리·동호회·사내 소모임처럼 회비가 자주 오가는 모임에 특화된 '동아리통장'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토스뱅크는 기존 '토스뱅크 모임통장'에 총무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기능들을 더해 '동아리통장'을 오픈했습니다.
총무가 회비명, 인당 금액, 납부 기한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송금용 링크가 생성돼 단체 채팅방이나 공지 게시판에 공유하면 되며, 회비를 낸 사람과 아직 내지 않은 사람이 자동으로 구분돼 별도의 엑셀 관리 없이도 회비 납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토스뱅크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공동모임장' 기능도 그대로 적용돼 모임장 외에도 모임원이라면 '토스뱅크 모임카드'를 발급받아 결제를 분담하거나 송금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계좌 하나당 카드 한 개만 발급돼 결제가 불편했던 점을 없애고 여러장 발급이 가능한 토스뱅크 모임카드는 모임의 주요 활동인 먹고 놀고 장보는 순간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동아리통장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단체티 제작 쿠폰을 제공하는 '동아리통장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다음달 9일까지 동아리통장을 개설한 모임 가운데 10팀을 랜덤 추첨해 최대 50장의 단체 티셔츠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앞서 지난 3월 선보인 '모임정산' 서비스는 여행·워크숍·회식 등에서 각자의 결제 금액만 입력하면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송금해야 하는지 자동으로 계산해줘 링크 하나로 지출 내역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동아리통장은 총무가 가장 번거로워했던 행사별 회비 걷기와 납부 관리, 카드 분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토스뱅크 모임통장 하나면 모임에 필요한 모든 금융 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기능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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