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불, '진화' '확산' 갈림길…바람소강 '골든타임'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29 07:54
수정2025.04.29 07:56
[대구 대형 산불 발생 이틀째인 29일 동이 트는 가운데 대구 북구 함지산이 불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발생 이틀째 진화와 확산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소방당국은 바람이 잦아든 오늘(29일)을 진화 적기로 보고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바람이 다소 잦아든 오전이 이번 산불 진화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6시 기준 진화율은 65%입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중 주불을 진화한다는 목표입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평균풍속이 초속 1m 이내의 북동풍이 불고 있습니다.
오전 8시부터는 평균풍속이 초속 1∼4m인 서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9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북구 노곡·조야동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 52대와 인력 1천551명, 장비 205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차단됐던 경부고속도로 북대구나들목(IC)의 양방향 진출입은 이날 오전 6시 30분 이틀 만에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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