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15만 원에 팝니다'…유심 대란에 날벼락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4.29 07:32
수정2025.04.29 07:35
[중고물품 거래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게시물 (사진=앱 캡처)]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에 나섰지만, 곳곳에서 유심이 부족해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고거래 플랫폼에선 터무니없는 웃돈을 붙여 유심을 판매하는 글까지 올라와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SKT 유심 1장 15만 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판매자는 자신을 SK텔레콤 판매점 관계자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킹 사태로 유심 교환이 몰리고 있다며 일반 판매점에서 확보한 유심 재고를 VVIP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업무처리 비용과 프리미엄이라 생각하면 된다. 일반인은 협상 불가”라며 구매를 유도했습니다.
현재 유심은 7700원 선입니다.
중고거래 플랫폼 측은 해당 글을 확인하고 정책 위반으로 판단해 즉시 삭제 조치했습니다.
부당한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판매업자의 활동을 정책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이번 유심 서버 해킹 사태를 악용한 피싱·스미싱 등 사이버 공격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7일 “최근 유심 무상 교체나 유심보호 서비스를 사칭한 피싱 사이트가 발견되고 있다”며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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