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경기침체 전망…美 주식 비중 줄여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29 06:58
수정2025.04.29 07:00
프랑스 대형 은행 BNP파리바의 소피 후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현지시간 27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주식의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후인 매니저는 "지금이 관세의 정점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한 매우 매파적인 발언의 정점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시장이 경기침체를 아직 완전히 반영하지는 않았다"며 "그래서 우리는 관세를 앞두고 주식의 비중을 비교적 낮게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후인 매니저는 "앞으로 미국 경제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이를 기회 삼아 미국 소형주를 매도하고 포트폴리오에 경기침체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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