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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2분기 차입 예상치 대폭 높여…부채한도 영향 빼면 축소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4.29 06:28
수정2025.04.29 06:28

미국 재무부가 올해 2분기 민간으로부터 5천140억달러를 차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현지 시각 28일 밝혔습니다.

예상치는 지난 2월 초 제시된 1천230억달러에서 대폭 상향됐습니다. 재무부는 2분기 초 현금잔고가 예상보다 낮아진 점과 순현금 흐름 전망치가 낮춰진 점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8천500억달러로 가정됐던 2분기 초 현금잔고는 4천60억달러로 크게 낮춰졌습니다. 이는 재무부가 부채한도 제약으로 인해 현금을 계속 소진한 영향입니다. 재무부는 그러면서도 부채한도 이슈가 해결될 것이라는 가정하에 2분기 말 현금잔고 가정은 8천500억달러로 유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2분기 차입 예상치도 크게 상향됐습니다.

재무부는 "분기 초 현금잔고가 가정보다 낮아진 점을 제외하면, 현재 분기 차입 추정액은 2월에 발표된 금액보다 530억달러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채한도 영향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차입 예상치는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재무부는 3분기 차입 예상치는 5천540억달러로 제시했습니다. 9월 말 현금잔고도 8천500억달러로 가정됐습니다. 

지난 1분기 실제 차입은 3천690억달러로 예상치에 비해 4천460억달러 적었습니다. 부채한도 영향을 제외하면 예상치를 20억달러 하회했다고 재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재무부는 현지 시각 30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인 분기 국채 발행 계획(QRA)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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