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 광주광역시 취약계층에 1천5백만원 생필품 지원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4.28 17:50
수정2025.04.28 18:02

[왼쪽부터 박병규 광산구청장, 강원석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가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 취약계층을 발굴해 총 1천5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은 신복위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국 7개 광역 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발굴한 금융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금융 연체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는 맞춤형 채무상담·조정을 지원하여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이번 사업은 신복위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의 연계로 이루어졌으며,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100%이하 금융 취약계층 75명에게 쌀, 샴푸 등 생필품을 제공하고, 채무상담 희망자에게는 맞춤형 채무상담 및 채무조정을 지원했습니다.
강원석 신복위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은 “생계를 위한 지원 외에도 채무상담을 통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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