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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은행장-조용병 "불완전판매 예방…소비자 최우선 고려"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4.28 17:34
수정2025.04.28 18:29

은행연합회와 19개 사원은행이 오늘(28일) 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고객에게 신뢰 받는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한 자율 결의'를 다졌습니다.

은행연합회 19개 사원 은행은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과 아이엠뱅크, 부산·광주·경남·전북·제주은행, 산업·기업·수협은행, 케이·카카오·토스뱅크, SC제일은행과 씨티은행 등입니다.
 

은행장들은 은행의 금융투자상품 판매 채널을 개편하고,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실현하기 위해 판매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며, 소비자 이익 중심의 경영 문화를 확립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기로 오늘 결의했습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은행은 소비자의 금융 파트너로서 올바른 금융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 고려하는 영업 환경을 구축해, 안전한 금융 생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은행장들은 "이번 자율 결의를 계기로 은행권은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 소비자 보호 인프라 구축, 고객 중심 문화 정착 노력 등을 통해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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