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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강호동 "동주공제 정신으로 올해 손익목표 꼭 달성"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4.28 17:15
수정2025.04.28 17:25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오늘(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1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열고 '동주공제' (同舟共濟, 한 배를 타고 어려움을 극복한다)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강 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 계열사 대표, 집행 간부, 지역본부장과 부실장 등 모두 4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경영 여건 변화에 따른 범농협 영향 분석, 1분기 경영 실적 점검과 목표 달성 계획, 계열사별 위기 요인 분석과 대응 방안 모색 등에 머리를 맞댄 시간이었습니다.

이밖에 저금리 기조 지속, 연체율 증가 등에 따른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협 지원 대책을 모색했습니다.

강 회장 취임 1년간의 변화와 혁신 우수 사례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가 공유됐습니다.

강호동 회장은 "장기적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협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중앙회 등 모든 계열사가 전심 전력을 다해 올해 손익 목표를 달성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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