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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토크] 홈플러스 회생 신청…이마트는 반사이익 기대?

SBS Biz
입력2025.04.28 14:57
수정2025.04.28 19:10

■ 머니쇼+ '증시토크' - 리더스 인덱스 박주근 대표

오늘(28일) 오전 보합권에서 출발한 국내증시,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코스닥은 1% 넘게 하락하고 코스피도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사자'를 이어갈 줄 알았는데, 쉽지 않네요.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며 100 회복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런지 외국인 투자자를 붙잡기에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증시에 충격을 줄 법한 여러 변수들 중, 정보 유출 상태로 위기를 맞은 SK텔레콤이나 협력 관계가 흔들리는 카카오 등 기업의 펀더멘털을 흔들만 한 소식도 많은데요. 증시토크에서 여러 기업의 리스크가 될 법한 소식과 기대감을 갖게할 소식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리더스 인덱스 박주근 대표 모셨습니다. 

Q. 대부분의 기업들이 경쟁하며 더 나은 실적을 내기도 합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대표적 사례일 텐데요. 특히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준비하며 경쟁 관계였던 이마트는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하던데요? 

-홈플러스 회생 신청…이마트는 반사이익 기대?
-홈플러스, 2월 28일 신용등급 'A3-'로 강등
-홈플러스, 3월 4일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 신청
-홈플러스 노동자들, MBK에 고용 보장 요구
-금감원장 "MBK·홈플러스, 상당기간 회생 준비"
-홈플러스·MBK "신용등급 하락 예견 못했다"
-금감원장 "금융당국, 내달 말까지 TF 지속 가동"
-금감원장 "MBK·홈플러스, 자구책 언급 없어"
-증권가, 이마트 목표가 줄상향…"반사익 기대"
-이마트, 외국자본 '썰물'…'홈플러스 사태' 수혜

Q. 오늘 나온 소식인데, 검찰이 홈플러스와 MBK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경영진의 채권 사기 발행에 대해 수사한다고 하죠. 홈플러스는 수사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정리 수순에 들어갈 수도 있는 건가요? 

-검찰, 홈플러스·MBK 압수수색…본격 정리 시작?
-검찰, MBK '홈플러스 인수' 후 자금흐름 캔다 
-검찰, '경영진 사기 혐의' 홈플러스 압수수색
-검찰 "신용등급 강등 알고도 투자자 모집"
-"노동자·입점업체 생존권 보장" 대책위 발족
-금감원-홈플러스·MBK '단기채 발행' 진실 공방

Q. SK텔레콤이 카카오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두 기업의 주가는 엇갈렸는데요. SK텔레콤은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했지만, 보유 지분이 없게 된 상황에서 그간 이어오던 관계 유지가 가능할까요? 

-SKT, 5년여 만에 '블록딜' 통해 카카오와 결별?
-SKT, 카카오 지분 전량 매각…4133억원 규모
-5년 전, 최태원·김범수 의기투합…지분 맞교환
-SKT-카카오, 주요 사업 동맹 맺었지만 성과↓
-SKT "카카오 지분 매각했지만 협력관계 지속"
-SKT "AI 등 미래 성장 투자 위해 지분 매각"
-지난 5년간, SKT-카카오 협업보다 '경쟁' 관계
-카카오, 오픈AI와 손잡고 '카나나' 출시 초읽기
-SKT, 앤트로픽·퍼플렉시티 등 제휴 목적 투자
-카카오 "SK텔레콤 지분 계속 보유…협력은 유지"

Q. 특히 SK텔레콤은 유심 해킹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오늘 오전에도 많은 사용자들이 새 유심을 구하기 위해 대리점 앞에 줄을 서기도 했다죠. 카카오의 지분을 매각했지만 결국 유심 교체 비용이 더 들면서 블록딜 효과가 사라졌다고 하던데요?

-SKT '정보 유출'…카카오 지분 매각 유명무실?
-SKT, 카카오 지분 전량 처분…952억원 차익 
-SKT, 정보 유출 사태로 유심 교체 비용 소요
-SKT, 28일부터 고객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 
-SKT·알뜰폰 가입자 포함 총 2500만개 유심 필요
-SKT, 고객 유심 교체 비용 총 1700억원 가량 
-SKT, SK브로드밴드 인수·AI 투자 등 자금 수요↑
-SKT, 그룹 부채 축소 기조에 회사채 발행 부담
-SKT, 정보 유출 사고로 통신 가입자 이탈 우려
-"가입자 2300만 SKT 해킹…유심 칩 정보 유출"
-정부 당국, 비상대책반 구성…유출 관련 조사 

Q. 1분기 실적시즌입니다. 특히 4대 금융그룹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여전히 펀더멘털이 단단함을 보여줬는데요. 그래서 주가 반응도 좋았죠.  4대 금융그룹이 역대급 실적에 주주환원 및 사회적 기여를 확대한다고 해요? 

-4대 금융그룹 1분기 호실적…밸류업 본격화?
-4대 금융그룹, 홍콩ELS 대규모 손실 해소
-4대 금융그룹,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고금리 장기화…은행권 순이익 증가 예상
-4대 금융그룹, 주주환원·밸류업 강화 집중
-4대 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 총 4.9조원
-KB금융, 1년만에 2024년 홍콩ELS 손실 복구 
-우리금융 순이익↓…일회성 비용 증가 영향
-KB금융, 3천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결의
-신한금융, 1월부터 65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하나금융 주당 906원 분기 현금배당 결의
-우리금융, 배당금 및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Q. 최근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협력하기로 했다는 발표가 있었죠. 이처럼 불확실성이 확대된 산업계, 경쟁자와 협력하는 '코피티션'을 생존 전략으로 선택한 것이라는데요?

-산업계…확대된 불확실성 '코피티션'으로 극복?
-코피티션, 협력+경쟁…생존 전략 키워드로 부상
-코피티션, 동종 업계간 경쟁·협력 동시에 추구
-현대차와 포스코, 철강·이차전지 분야 협력
-현대차·포스코 협력…다변화된 공급망 구축
-국내 산업계, 심각한 도전에 따른 위기의식 심화
-레인보우로보·대한통운, 물류 로봇 공동 개발
-전문가들 "코피티션 전략, 선택 아닌 필수"
-공급망 다변화 열쇠 '글로벌 사우스'에 주목

Q. 코피티션은 결국 적과의 동침을 넘어 경쟁 관계에 있지만 협력을 하겠다는 것인데요. 현대차그룹의 현대제철, 포스코그룹은 철강 업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데 '코피티션'이 펀더멘털에 끼칠 영향은 무엇일까요? 

-코피티션, 국내 기업에게 득일까 독일까? 
-대내외적 불확실성 본격화…'연계'로 위기 해결
-삼성 이재용 회장 BYD 방문…사업 협력 성과
-삼성전기, 최근 BYD에 MLCC 대규모 공급 시작
-SK하이닉스, TSMC·엔비디아와 연대 강화
-변수↑…동종·이종 업계 연대와 협력 필수적
-'관세' 피하며 공급망 현지화·생산 최적화
-'잘하는 것'에 집중하며 점유율 지키기 총력

Q. 코피티션, 합종연횡을 생존 전략으로 선택한 것은 어찌 보면 불가피하게 만든 상황때문이라고 하지만, 경쟁사와 손을 잡는다는 게 쉽지 않을 듯 한데 단점이나 불리한 점도 있지 않을까요?

-코피티션·합종연횡…불리한 점도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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