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글로벌 2상 환자 투약 완료"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4.28 11:06
수정2025.04.28 11:07
[바이오 업체 젬백스앤카엘 (젬백스앤카엘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젬백스앤카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GV1001은 항산화, 미토콘드리아 보호, 뇌 내 면역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는 다중기전 약물입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경증 및 중등증 알츠하이머병 환자 199명을 대상으로 50주간 GV1001 0.56㎎ 또는 1.12㎎을 피하 주사해 위약 대비 GV1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합니다.
GV1001 글로벌 2상 임상시험은 2022년 10월 미국에서의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7개국 43개 기관에서 투약이 진행됐으며, 연내 최종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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