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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바우처 시작…등록하면 할인·추가 적립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4.28 10:52
수정2025.04.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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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맞춤형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바우처'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베타 운영을 시작한 바우처 서비스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추가 과금 없이 누구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쇼핑 혜택을 적시에 선택해 누릴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네이버는 '펫 바우처'를 시작으로 연내 바우처의 혜택 범위를 결혼, 출산/육아 등 주요 생애주기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펫 바우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합니다. 멤버십 'MY 페이지'에 자신의 반려동물의 정보(동물 종·성별·나이)를 등록하면 펫 카테고리의 쇼핑 구매 시 맞춤형 할인과 적립 등 펫 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려인에게 인기 있는 ‘로얄캐닌’, ‘힐스’, ‘한고연몰’ 등 총 11개사가 펫 바우처의 파트너 브랜드로 참여하며, 이들 브랜드 상품 구매 시 바우처 혜택이 제공됩니다.

또 파트너 브랜드의 제품 구매 시 10%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항시 추가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 구매적립 1%, 멤버십 회원 대상 4%에 더해 최대 15%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 받는 셈입니다.



아울러 등록된 반려동물 정보를 기반으로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을 추천하거나 과거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주기적으로 구매가 필요한 사료나 간식 등의 상품을 리마인드해주는 등 펫 관련 상품 탐색부터 혜택 적용, 결제에 이르기까지 쇼핑의 전 과정에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입니다.

정한나 네이버 멤버십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바우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라면서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를 확대하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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