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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클라우드 신바람…LG CNS 1분기 매출 '역대 최대' 1.2조원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4.28 10:41
수정2025.04.28 10:41


LG CNS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한 1조 2천11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8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44.3% 늘어난 789억 원이었습니다.

LG CNS는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매출은 2018년부터 8년 연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및 AI 도입 확산 추세에 맞춰 AX사업을 가속화해 클라우드와 AI 분야에서 강력한 성장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클라우드·인공지능(AI) 사업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0.1% 성장하면서 7천147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분야는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했습니다. LG CNS는 "AI 분야에서 금융과 제조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이 두드러졌다"라면서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게임사, 물류사, 금융사 등 다양한 산업군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 확대가 계속됐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스마트 물류, 스마트 팩토리 등 스마트 엔지니어링 사업 매출은 2천6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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