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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위험자산 투자 늘릴 때 아냐"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28 06:54
수정2025.04.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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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웰스의 케이트 무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지시간 24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지금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릴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무어 CIO는 "현재로서는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전혀 없기 때문"이라며 "1분기에 몇몇 견고한 실적이 나오기는 했지만, 실적 전망치는 더욱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관세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다 하더라도 경제 성장률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세 발표 전부터 경제가 이미 둔화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무어 CIO는 "급격한 둔화는 아니더라도 경제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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