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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美 자산운용사 "관세 불확실성에도 기술주 전망 밝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28 06:40
수정2025.04.29 07:38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주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추이와 함께 기업 실적을 주목할 전망입니다. 



이번 어닝 시즌 중 가장 바쁜 한 주가 될 텐데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그리고 메타까지 매그니피센트7 중 무려 네 기업이 실적을 공개합니다. 

미국 자산운용사 웰스인핸스먼트그룹의 포트폴리오 디렉터는 해당 기업들이 AI, 즉 인공지능에 얼마를 투자했는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는데요. 

단기적으로는 부진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술주 전망이 여전히 밝다고 말했습니다. 



[아야코 요시오카 / 웰스인핸스먼트그룹 포트폴리오 컨설팅 디렉터 : 단순히 알파벳의 자본적지출(CAPEX)뿐만 아니라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 산업 전반의 지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출의 상당 부분이 엔비디아의 칩과 전반적인 AI 구축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데이터센터 제공업체들도 수혜를 입을 것입니다. 아직은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비록 이번 분기에는 구글이 클라우드 부문에서 둔화했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은 앞으로 5년 이상 동안 15~20%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분기별 성장 둔화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술주에 투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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