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탈출구 찾는 틱톡…올해 중순 日 틱톡숍 출범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4.26 16:10
수정2025.04.26 16:20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이르면 올해 중반 일본에서 온라인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오늘(26일) 보도했습니다.
틱톡은 전자 상거래 서비스인 틱톡숍을 일본에서 선보일 계획으로, 향후 입점 업체를 본격적으로 모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도 틱톡숍이 오는 6월부터 일본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틱톡숍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미국, 영국 등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장했습니다.
닛케이는 틱톡이 주력 시장인 미국 내 사업권 매각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일본 사업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고 해설했습니다.
이어 테무, 쉬인 등 중국 전자 상거래 업체가 이미 일본에 진출했다면서 "미국과 중국 간 무역마찰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기업이 미국 이외 시장 개척을 추진하면서 일본 시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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