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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한·미 2+2 통상협의…관세 전쟁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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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25 17:29
수정2025.04.25 18:34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조성대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통상실장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한미간 첫 번째 관세 협의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25일) 아침 끝났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2+2 협의였는데 탐색전 성격이었죠. 70분 정도 진행된 협의 분위기는 좋았다고 합니다. 6.3 대선을 앞두고 서두르지 않겠다는 우리 측과 속도를 내려는 미국이 언제쯤 합의를 이룰지 토론해 보겠습니다. 조성대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통상실장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Q. 한미 관세 협의가 워싱턴 D.C 재무부 청사에서 열렸습니다. 본격 협상으론 처음인데 어떤 얘기들이 오갔나요? 이번 관세 협상의 핵심적인 분야는? 

Q. 우리는 대규모 협상팀을 꾸렸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빠졌다고 하는데 주한 미군 방위비 문제 등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본 건가요? 

Q. 우리는 90일간의 유예 기간 안에 상호관세를 낮추는 성과를 거둬야 할 텐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이 부분도 한미 협상의 대상이 될까요? 

Q. 일본과 인도과 우리보다 먼저 협상을 시작했죠. 일본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단을 직접 만나기도 했는데 현재 어느 단계에 있다고 봐야 합니까? 

Q. 우리나라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를 요구받고 있죠. 실무자들이 알래스카 현지 실사를 하러 간다는데 알래스카 LNG와 자동차 관세 간의 딜이 이뤄질까요? 

Q. 관세 전쟁의 파장이 본격화되기 전인데도 불확실성만으로도 우리 경제의 타격이 적지 않습니다.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 0.2%를 기록했는데 향후 관세 전쟁의 여파가 어떻게 나타날까요? 

Q. 우리가 미국과 협상에서 진전을 이뤄도 미중 관세 전쟁이 길어지면 경제 충격은 심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주 안에 중국 관세율 재조정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완강한 저항에 막혀 고개를 숙이는 겁니까? 

Q. 중국이 트럼프 1기 때와 달리 관세 압박에 전혀 흔들리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도 어려운데 왜 이렇게 달라진 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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