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SBS Biz

日産 땅콩·견과류 가공품서 방사능 세슘 나와…수입 취하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25 17:02
수정2025.04.25 17:07

//img.biz.sbs.co.kr/upload/2023/03/14/6Oj1678770006844-850.jpg 이미지

 일본산 땅콩·견과류 가공품에서 세슘이 미량 검출돼 수입 업자가 해당 제품 수입을 자진 취하했습니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8∼24일 진행된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일본산 땅콩·견과류 가공품인 '쿠리킨톤'에서 1㏃/㎏(㎏당 베크렐·방사능의 강도를 측정하는 단위)의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 방사능 기준치는 100㏃/㎏이지만 식약처는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등 추가 핵종에 대한 검사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입 업체는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되면 추가 핵종 검사증명서를 내는 대신 수입을 취소하고 반송하거나 폐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노인학대, 배우자가 무섭다
'말발 안 먹힌 트럼프' 외교 리더십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