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코엑스에서는 '불' 역삼동에서는 '싱크홀'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25 16:59
수정2025.04.25 17:50

[역삼동 싱크홀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 (독자 제공=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재가 발생한데 이어 25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에서는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3시 1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직경 20㎝, 깊이 1.35m의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가 없음을 확인하고 경찰과 구청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강남구청은 현장을 응급 복구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앞서 오전 11시 6분에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천명을 넘는 사람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고, 코엑스 일대 도심이 한때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던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25 월드IT쇼(WIS)'도 잠시 중단됐다가 현재는 재개된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은 주방 천장 후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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