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예금 왜 들어?…6개월짜리가 이자 더 준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4.25 16:59
수정2025.04.26 07:00
은행 예금 상품들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 심화 하고 있습니다.
통상 예치 기간이 길수록 은행들이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데, 최근엔 반대의 상황이 자주 목격되는 겁니다.
은행연합회 어제(25일) 공시 기준으로 국내 19개 은행의 6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최고금리 기준)는 연 2.68%였습니다.
반면 36개월 만기 예금의 평균 금리는 연 2.51%였습니다.
6개월 단기가 3년 장기보다 금리가 더 높은 겁니다.

이같은 금리 역전 현상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기 예금에 대한 은행권의 부담이 커졌기 때문애 생겼습니다.
장기 금리를 높게 유지할 경우 향후 금리 하락 시 고금리를 지급해야 하는 부담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금융소비자로 입장에서도 현금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단기 예금이 장기보다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 은행들은 금리 인하 전 단기 자금을 운용하려는 고객 수요에 맞춰 단기 예금 금리는 올리고 장기 예금 금리는 오히려 낮추는 겁니다.
통상 예치 기간이 길수록 은행들이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데, 최근엔 반대의 상황이 자주 목격되는 겁니다.
은행연합회 어제(25일) 공시 기준으로 국내 19개 은행의 6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최고금리 기준)는 연 2.68%였습니다.
반면 36개월 만기 예금의 평균 금리는 연 2.51%였습니다.
6개월 단기가 3년 장기보다 금리가 더 높은 겁니다.

이같은 금리 역전 현상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기 예금에 대한 은행권의 부담이 커졌기 때문애 생겼습니다.
장기 금리를 높게 유지할 경우 향후 금리 하락 시 고금리를 지급해야 하는 부담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금융소비자로 입장에서도 현금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단기 예금이 장기보다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 은행들은 금리 인하 전 단기 자금을 운용하려는 고객 수요에 맞춰 단기 예금 금리는 올리고 장기 예금 금리는 오히려 낮추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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