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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대표, 용산정비창 재개발 현장 방문…수주전 총력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4.25 16:44
수정2025.04.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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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수주를 노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정경구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지난 24일 재개발 사업 현장인 용산구 한강로 3가 40-641일대를 임원들과 함께 둘러봤습니다.

정 대표는 "HDC는 용산에서 아이파크몰, 철도병원부지, 공원 지하화 등 다수의 성공적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용산역 일대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이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업지에 '더 라인 330'이라는 브랜드를 제시하고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그룹 SMDP이 제시한 설계에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의 조경, CBRE의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미국 구조설계 전문회사 LERA의 구조 설계를 통해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사업은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 동 규모로 아파트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업무용 시설을 짓는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사업비는 9천558억원에 달합니다.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주를 놓고 맞붙은 가운데 최종 시공사는 오는 6월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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