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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해군대령, 무인수상정 자료 LIG넥스원 유출 혐의로 기소의견 군검찰 송치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4.25 16:15
수정2025.04.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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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수상정과 관련된 자료를 부당하게 유출한 혐의를 받는 전 해군대령 A씨가 기소의견으로 군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늘(25일) 방첩사령부에 따르면 전직 대령이자 해군사관학교 교수 출신인 A씨는 지난 2월 군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습니다.

앞서 LIG넥스원은 지난해 9월 방사청의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A씨는 이와 관련한 기술자료를 LIG넥스원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방첩사 수사를 받기 시작했는데 약 10개월 만에 혐의점이 있다는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겁니다.

A씨가 기소의견으로 군 검찰에 넘겨졌지만 관련 자료를 넘겨 받은 LIG넥스원에 대한 방첩사령부 수사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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