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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줌인] 테슬라 1분기 실적 부진…모멘텀은 머스크 복귀?

SBS Biz
입력2025.04.25 15:00
수정2025.04.25 18:44

■ 머니쇼+ '머니줌인' - 황수욱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 기업들도 올해 1분기 실적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알파벳 등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도 있었죠. 미국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짚어보고 향후 전망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황수욱 연구원 모셨습니다. 



Q. 최근의 뉴욕증시, 트럼프가 흐름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 시즌, 분위기는 어떻다고 보십니까?

- "트럼프가 좌우"…어닝 시즌 美증시 분위기는? 
- 올해 美증시, 펀더멘털보다 기대심리가 좌우
- 美 관세 관련 긍정적 보도 시 주가도 상승세


- 美 관세 관련 부정적 보도 시 주가는 하락세
- 최근 美 증시 변동성…30년 래 세 번째 높아
- 美 증시 변동성, 코로나19·금융위기 때 최고
- "10년에 한 번 정도 오는 변동성 높은 시장"
- "1분기 어닝 시즌, 시장 우려보다는 양호"
- 24일 기준 S&P500 기업 중 34%가 실적 발표
- 실적 발표 기업 중 74%…'어닝 서프라이즈'
- 경기소비재 업종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 50%
- 펩시코·치폴레 등 가이던스 축소…"관세 불안"
- 美증시 주도주, 알파벳 등 실적 분위기 양호
- S&P500 선물지수, 아시아에서 5500p 상회
 
Q. 우선 이번 주에 모든 투자자가 주목했던 기업의 실적 발표가 바로 테슬라였습니다. 1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웠지만 머스크의 '5월 경영 복귀' 선언이 모멘텀이라며 시장이 환호했는데요. 연구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 테슬라 1분기 실적 부진…모멘텀은 머스크 복귀?
- 테슬라 주가 방향성, 시장 상황에 따라 좌우
- "악재만 반영하거나 호재만 반영하거나"
- 테슬라, 최근까지 판매량 저조·관세 우려로 하락
- 테슬라 1분기 실적 저조…판매량 낮았기 때문
- 테슬라 1분기 매출 193.4억달러…전년비 - 9%
- 테슬라 1분기 EPS 0.27달러…시장 예상치 하회
- 테슬라 1분기 실적, 시장 예상 크게 밑돌아
- 테슬라 車부문 매출 140억달러…전년비 - 20%
- 테슬라 1분기 순이익 4.9억달러…전년비 - 71%
- 테슬라 실적 부진 예상하고 주가에 선반영
- 머스크 "5월부터 테슬라 경영에 매진할 것"
- 머스크, 컨퍼런스콜서 DOGE 활동 종료 언급
- 머스크 "DOGE 주요 업무 이미 거의 다 끝내"
- 머스크 "5월부터 DOGE에는 주 1~2일만 관여"
- 머스크, 차기 성장 산업에 대한 자신감 보여
- 불확실한 환경 속 로보택시·옵티머스 자신감
- "로보택시, 내년 시장 점유율 90% 이상" 전망
- 머스크 "휴머노이드 로봇, 글로벌 1위 테슬라"
- 옵티머스 양산 시 中 공급망 우려는 여전해

Q.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알파벳의 실적이 AI 수요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잖아요. 발표된 실적 결과는 어땠나요? 

- AI 수요 바로미터…알파벳 1분기 실적은?
- 알파벳 1분기 마진 개선에 EPS 서프라이즈
- 검색 광고 성장에 따른 매출 믹스 개선 때문
- '검색용' AI 오버뷰 기능 월간 사용자 15억명
- 제미나이 2.5, 최고 수준의 LLM 모델로 평가
- 알파벳 실적 발표의 핵심은 '설비투자' 확인
- AI H/W 공급과잉 우려…'설비투자' 유지 관건
- 알파벳, 설비투자 가이던스 750달러로 유지
- 클라우드, 수요가 공급 앞서…용량 확대 필요
- 아마존·엔비디아, AI 초과 수요에 설비투자↑
- 美기업들 'AI 에이전트 시대' 대비 수요 증가
- AI 산업, 단계 별 발전 현황도 면밀히 살펴야

Q. 알파벳의 경우 머스크가 DOGE 수장으로서 주도한 정부 비용 절감 조치로 인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연방법원과의 반독점 소송에서도 패소하며 위기를 맞았잖아요? 

- 알파벳, 정부 비용 절감·반독점 소송 리스크?
- DOGE '정부 비용 절감'…매출에 큰 영향 없어
- 알파벳, 美 연방법원과의 반독점 소송서 패소
- 구글 '크롬' 매각 여부 주목…향후 주가에 영향
- 기업 분할 시 주가 추세 전환 시킨 조치 등 소화

Q. 최근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인 서비스나우도 주목하게 되는데요. 예상치를 웃도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내놓으면서 급등하기도 했죠. 서비스나우, 어떤 기업인가요? 정부효율부 DOGE의 예산 긴축 방침 영향은 없는 걸까요? 

- 서비스나우, 정부 예산 긴축 영향은 없을까? 
- 서비스나우, 대표적인 AI S/W 기업으로 주목
- 서비스나우, 클라우드 기반 업무 흐름 자동화
- 본업에 AI 에이전트 접목…성능 향상 비용 감소
- 서비스나우, 불안한 환경 속 가이던스 상향
- 美 기업, '비용 최적화' 관련 AI 도입 가속화
- 에이전틱 AI, 제너러티브와 피지컬의 중간
- 서비스나우 에이전틱 AI, 본격 수익화 징후 확인
- 서비스나우, AI 통해 비용 절감 및 체질 개선
- 정부 예산 축소보다 B2B에서의 기회에 주목

Q. IBM,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오히려 발표 직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향후 가이던스가 안 좋았던 탓일까요? 다른 이유가 있었던 건가요?

- IBM, 예상치 웃돈 1분기 실적에도 주가 급락?
- IBM, 1분기 실적서 컨설팅·인프라 약화 확인
- 컨설팅·인프라, 그간 IBM의 전통적인 수익원
- IBM, '보수적인'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 공개

Q.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수요 확대 흐름 속 수혜를 입을 기업으로 GE 버노바가 꼽힙니다. 최근 실적도 좋았고, 에너지 산업 전환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데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 GE버노바, 재생에너지 수요 확대 흐름에 수혜?
- AI S/W 확산서 비롯한 인프라 초과 수요 확인
- AI 인프라 관련주의 '저평가' 가능성 여전해
- 전력 인프라, AI와 연동돼 주가 하락 폭도 커
- 버노바 CEO "공급망 재편…중복 투자 유발"
- 美 제조업 설비 중복 투자…전력 수요 키울 수도
- 전 세계적 전력 수요 구조적·동시다발적 증가
- GE버노바 핵심 사업, 가스 발전소 '가스 터빈'
- 버노바 CEO "가스발전 시장 호황 장기간 지속"
- 버노바 CEO "대규모 주문 취소 가능성 낮아"

Q. 지표보다 실적, 실적보다 트럼프의 입과 SNS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의 뉴욕증시, 당분간 큰 변동성에 출렁이는 상황이 이어질까요? 

- 뉴욕증시 변동성↑…당분간 민감히 반응할까?
- 미국- 중국의 발언에 따라 뉴욕증시 움직여
- 투자자, '변동성은 리스크'라는 점 인지해야
- 무역 분쟁 해소 이야기 나오게 될 시점 중요
- 달러 패권에 대한 의구심도 여전히 남은 상황
- 레버리지·방향성 베팅보다 펀더멘털 챙겨야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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