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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화재로 중단된 월드IT쇼 재개…외교단 행사 취소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4.25 14:10
수정2025.04.25 14:11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내 입점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차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단됐던 월드IT쇼가 2시간여만에 재개됐습니다. 화재가 완진됨에 따른 것으로, 오전에 예정됐던 외교단 행사는 취소됐습니다.

오늘(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6분께 코엑스 내부 2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코엑스 내부 관람객과 상업시설 근무자들은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약 2시간 뒤인 오후 1시 14분께 완진됐고, 코엑스 이용객과 근무자들의 통행도 일부 풀렸습니다.

이번 화재로 2025 월드IT쇼도 잠시 중단됐지만, 오후 1시 20분께 행사를 재개했습니다.

다만 오전 10시에 진행할 예정이던 주한 외교단 방문 행사는 취소됐습니다.

월드IT쇼는 내일(26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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