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사의에 '대기 발령'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25 13:43
수정2025.04.25 13:45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왼쪽)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21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각각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경호처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28일 자로 대기를 명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하고 대통령실 비화폰 통신 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호처 직원들은 최근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으며, 김 차장은 지난 15일 직원 간담회를 소집한 자리에서 이달 말까지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후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이달 말까지 휴가에 들어갔습니다.
김 차장이 휴가에 들어간 이후 경호처는 안경호 기획관리실장이 경호처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진짜 전기요금 적게 나온다'…에어컨 요금 아끼는 법
- 2.무주택자만 신났다…올림픽파크포레온 줍줍 나온다
- 3.[단독] '고3 국민연금 자동 가입' 급물살 탄다…與, 대표 발의
- 4.[단독] 은행서 손바닥 등록했어도 공항선 ‘X’…확인하세요
- 5."월 70만원 5년 납입땐 5천만원"…청년들 이건 꼭 드세요
- 6.'20억 집 살면서 통장에 월 360만원 꽂힌다'
- 7.삼성디스플레이, 전 직원에 신제품 '갤Z플립7' 지급
- 8.'내 집 살면서 月 200만원 꽂히는데'…자식이 발목?
- 9.왜 영끌해서 강남3구 가냐구?...이런 이유로 간다
- 10.5천원도 비싸다…치킨 한마리 3500원이라니 '어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