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2] 하마터면…주말 코엑스에 '불' 이용자 대피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25 13:27
수정2025.04.25 14:51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내 입점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많은 연기가 나고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하루 수만명이 찾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이송된 이들이 있지만 중상자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화재로 검은 연기가 삼성동 일대를 뒤덥혔습니다. 코엑스 이용객과 인근 상업시설 근무자 등 1천200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던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25 월드IT쇼(WIS)'도 잠시 중단됐다가 현재는 재개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6분 코엑스 내부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관계자는 2층 식당 내부 화구(火口)에서 불이 났다는 신가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차량 33대와 인력 12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11시 42분께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영동대로 왼편 코엑스~삼성역 구간 하위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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