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로 700만좌 돌파"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4.25 10:46
수정2025.04.25 10:49

[카카오뱅크의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누적 계좌 수가 700만좌를 돌파했다. (자료=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누적 계좌 수가 700만좌를 넘어섰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지난 2019년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처음 오픈한 서비스로,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제휴 증권사 계좌를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입니다.
카카오뱅크는 편의성에 개설축하금, 위탁거래수수료 무료 등 증권사별 개설 혜택을 제공해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누적 계좌 수가 지난 23일 기준으로 700만좌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 평균 약 100만 좌가 넘는 계좌가 개설된 셈입니다.
증권사 주식계좌를 개설한 고객들의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면 3040 세대 비중이 약 62.4%를 차지했다. 3040 세대 특성상 투자·재테크 분야에 관심이 높다는 부분이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로 이어지는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연내 키움증권의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도 오픈하는 등 주요 증권사 8곳으로 증권사 제휴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렇게 되면 카카오뱅크 앱 하나로 증권사 8곳의 혜택을 비교한 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주식 계좌 개설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제휴 증권사 확대 등의 노력에 힘입어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수가 700만좌를 넘어서는 등 많은 호응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누적 계좌 개설 수 1천만 좌를 목표로 사용성은 물론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 확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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