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경제일정] 카니 총리, 트럼프 관세·주권 위협 속 '승부수'
SBS Biz 김기호
입력2025.04.25 10:46
수정2025.04.25 11:26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입니다.
월말, 월초라 챙겨봐야 할 이벤트들이 많은데요.
먼저 월요일은 상대적으로 조용합니다.
미국 텍사스 지역의 제조업 업황을 보여주는, 이번 달 댈러스 연은 제조업 지수가 나오고요.
캐나다에선 조기 총선이 열립니다.
마크 카니 총리가 일정을 6개월 앞당겨 승부수를 던졌는데 지켜보시죠.
계속해서 화요일 일정입니다.
미 노동부의 3월 구인이직보고서, 그리고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신뢰지수가 나옵니다.
노동부 보고서는 구인건수가 관건인데 앞서 2월엔 전달 대비 19만 4천 건 감소한 756만 8천 건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관세 여파가 계속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실적은 비자와 코카콜라의 지난 분기 성적이 나옵니다.
일본 증시는 이날 휴장입니다.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가 나옵니다.
지난해 4분기까지는 전 분기 대비 0.2% 성장했지만, 올해 1분기엔 마이너스 성장률이 유력합니다.
함께 나오는 1분기 개인소비지출 집계도 중요합니다.
고용지표는 4월 ADP 민간고용 집계가 주목되는데요.
전달엔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됐는데, 4월은 불안 불안합니다.
시선을 중국으로 돌려, 이번 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도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앞서 3월까지 두 달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는데,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본격화하기 전에 선구매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유로존의 1분기 GDP 속보치, 그리고 우리나라의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집계도 체크하시고요.
큰 실적 발표도 에정돼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퀄컴이 장 마감 뒤 분기 성적을 내놓고요.
국내에선 삼성전자가 1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목요일 일정 보실까요.
일본은행이 이틀간의 금융정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트럼프발 관세 불확실성에 이번 달에도 현재 0.5% 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시장에선 6월이나 7월에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는데, 환율과 7월에 있을 참의원 선거가 변수입니다.
미국에선 공급관리협회 ISM이 발표하는 4월 제조업 PMI가 주목되는데요.
앞서 3월에 49를 기록하면서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죠.
이번 달 수치도 50을 못 넘겼다면 경기침체 우려가 커질 전망입니다.
대형 실적 발표도 이어집니다.
애플과 아마존이 장 마감 뒤 성적표를 공개하고요.
일라이릴리는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합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도 나오는데, 수출이 걱정입니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에 이미 이번 달 20일까지 수출이 5%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증시는 '근로자의 날' 휴장입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미국 고용지표 릴레이의 마침표, 4월 노동부 고용보고서가 관건입니다.
비농업부문 취업자수, 그리고 실업률에 관심이 쏠리는데, 먼저 취업자수는 앞서 지난 3월, 22만 8천 명 증가하면서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죠.
다만 실업률은 4.2%로, 0.1% 포인트 높아지면서 노동시장 회복세가 완만하게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유로존의 4월 소비자물가도 체크하시고요.
중국 증시는 금요일도 휴장입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입니다.
월말, 월초라 챙겨봐야 할 이벤트들이 많은데요.
먼저 월요일은 상대적으로 조용합니다.
미국 텍사스 지역의 제조업 업황을 보여주는, 이번 달 댈러스 연은 제조업 지수가 나오고요.
캐나다에선 조기 총선이 열립니다.
마크 카니 총리가 일정을 6개월 앞당겨 승부수를 던졌는데 지켜보시죠.
계속해서 화요일 일정입니다.
미 노동부의 3월 구인이직보고서, 그리고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신뢰지수가 나옵니다.
노동부 보고서는 구인건수가 관건인데 앞서 2월엔 전달 대비 19만 4천 건 감소한 756만 8천 건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관세 여파가 계속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실적은 비자와 코카콜라의 지난 분기 성적이 나옵니다.
일본 증시는 이날 휴장입니다.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가 나옵니다.
지난해 4분기까지는 전 분기 대비 0.2% 성장했지만, 올해 1분기엔 마이너스 성장률이 유력합니다.
함께 나오는 1분기 개인소비지출 집계도 중요합니다.
고용지표는 4월 ADP 민간고용 집계가 주목되는데요.
전달엔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됐는데, 4월은 불안 불안합니다.
시선을 중국으로 돌려, 이번 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도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앞서 3월까지 두 달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는데,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본격화하기 전에 선구매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유로존의 1분기 GDP 속보치, 그리고 우리나라의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집계도 체크하시고요.
큰 실적 발표도 에정돼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퀄컴이 장 마감 뒤 분기 성적을 내놓고요.
국내에선 삼성전자가 1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목요일 일정 보실까요.
일본은행이 이틀간의 금융정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트럼프발 관세 불확실성에 이번 달에도 현재 0.5% 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시장에선 6월이나 7월에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는데, 환율과 7월에 있을 참의원 선거가 변수입니다.
미국에선 공급관리협회 ISM이 발표하는 4월 제조업 PMI가 주목되는데요.
앞서 3월에 49를 기록하면서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죠.
이번 달 수치도 50을 못 넘겼다면 경기침체 우려가 커질 전망입니다.
대형 실적 발표도 이어집니다.
애플과 아마존이 장 마감 뒤 성적표를 공개하고요.
일라이릴리는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합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도 나오는데, 수출이 걱정입니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에 이미 이번 달 20일까지 수출이 5%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증시는 '근로자의 날' 휴장입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미국 고용지표 릴레이의 마침표, 4월 노동부 고용보고서가 관건입니다.
비농업부문 취업자수, 그리고 실업률에 관심이 쏠리는데, 먼저 취업자수는 앞서 지난 3월, 22만 8천 명 증가하면서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죠.
다만 실업률은 4.2%로, 0.1% 포인트 높아지면서 노동시장 회복세가 완만하게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유로존의 4월 소비자물가도 체크하시고요.
중국 증시는 금요일도 휴장입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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