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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완판' 로마샴푸, 최대 14% 오른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4.25 10:02
수정2025.04.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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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샴푸 홈페이지 갈무리]

임산부 샴푸, 탈모 샴푸로 유명한 비건 헤어케어 브랜드 '로마샴푸'가 가격 인상에 나섭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로마샴푸는 다음 달 1일부터 21개 품목 가격을 최대 14% 인상합니다.

'로마 데일리 샴푸 1L 대용량'은 6만2천원에서 6만6천원으로 6.45% 오르고, '로마 모이스처라이징 샴푸 1L 대용량'은 6만5천원에서 6만9천원으로 6.15% 인상됩니다. '로마 너리싱 샴푸 1L'는 6만9천원에서 7만4천원으로 7.2% 오릅니다.

헤어 에센스 제품인 '로마 너리싱 헤어오일 트리트먼트 100ml', '로마 포티파잉 리페어러티브 헤어 토닉 100ml'는 각각 4만2천원에서 4만8천원으로 14.3% 인상됩니다.

로마샴푸 측은 "글로벌 경제 변화와 지속적인 환율, 물류비용 상승 영향"이라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로마샴푸는 방송인 김나영 등을 통해 유명세를 타며 CJ온스타일 등에서 완판된 제품으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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