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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5월 개인투자용 국채 1300억원 발행…5년물 800억원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4.25 09:53
수정2025.04.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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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5년물 국채를 전달보다 100억 원 늘린 8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5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전달보다 100억원 증액한 총 1천300억원 발행할 예정이라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5년물을 전월보다 100억원 확대하여 800억원 발행하고, 10년물은 400억원, 20년물은 100억원 발행할 계획입니다. 5년물이 2개월 연속 당초 발행계획보다 초과 청약되는 등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했습니다.

표면금리는 4월에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5년물 2.440%, 10년물 2.700%, 20년물 2.560%)를 적용하고, 가산금리는 5년물 0.59%, 10년물 0.48%, 20년물 0.64%씩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5월 발행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보유시 세전 수익률(만기보유시 적용금리에 연복리 적용)은 4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5년물은 약 16%(연평균 수익률 3.2%), 10년물은 약 37%(연평균 수익률 3.7%), 20년물은 약 88%(연평균 수익률 4.4%)가 됩니다.

배정 금액은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 이내일 경우에는 전액 배정되며,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를 초과할 경우에는 기준금액(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한 후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하여 배정됩니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의 다음 영업일에 고지됩니다.

청약 기간은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이며, 청약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구입을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는 청약 기간에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등 온라인을 통해서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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