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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보다 더 올랐다...놀라운 동네 어디?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4.25 07:53
수정2025.04.26 06:48


서울 아파트 가격이 관망세에 들어서며 3주째 같은 폭으로 상승 중인 가운데 세종시가 전주 대비 5배 넘는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셋째주(21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주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3% 올라 전주(0.04%) 대비 5배 넘는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대통령실 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집값이 큰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국회의사당 및 대통령 집무실 세종 이전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의 경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는 물론 그 외 토지거래허가제의 풍선효과를 보고 있는 마포구와 성동구, 강동구가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경기도는 과천시, 성남 분당구, 용인 수지구 등 위주로 상승했지만 안성시 평택시 등이 하락하며 0.01% 하락폭을 보였으며, 5대 광역시는 0.06%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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