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구글·로레알 협업 스타트업에 최대 2억 지원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4.24 20:17
수정2025.04.25 07:54
구글플레이 로레알 등 유명 글로벌 기업과 협업할 유망 스타트업들이 선정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 36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중기부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창업 지원 사업인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협업하여 우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19년 중기부와 구글플레이 1개사와 함께 프로그램 1개로 시작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매년 협업 글로벌 기업 수가 늘어 올해에는 총 13개사가 참여했으며, 지원 규모도 60개사에서 지속 증가해 올해는 스타트업 총 363개사를 선정했습니다.
참여중인 글로벌 업체로는 구글플레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다쏘시스템, 앤시스코리아, 지멘스, 아마존웹서비스, 오라클, IBM, 인텔 등이며, 올해 탈레스, 로레알코리아, 에어리퀴드 등이 합류했습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공통적으로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최대 2억원)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각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전문 서비스, 교육, 컨설팅, 글로벌 판로 개척 등으로 구성된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받게됩니다.
중기부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단계 프로그램도 신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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