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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임직원 1.6억원 모금…"산불 피해 복구 위해 전달"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4.24 18:28
수정2025.04.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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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앞서 자발적 모금 활동에 나섰던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모금된 성금 약 1억6천만원을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또한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영업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재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재민들과 피해복구 인력을 위한 배식 활동, 주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하신 이재민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아진 성금이 이재민분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 사회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10억원의 성금 기부와 함께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금융 및 비금융 분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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