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NTT데이터, 내달부터 기업용 챗GPT 판매…PwC 이어 두번째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4.24 18:23
수정2025.04.24 18:26
일본 데이터 통신 업체 NTT데이터 그룹이 오픈AI가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기업용 버전을 5월부터 일본,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판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NTT데이터는 오픈AI와 기업용 챗GPT의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다음 달 영업 활동을 시작하는데, NTT데이터는 AI 도입 컨설팅, 시스템 구축 지원, 운용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오픈AI는 지난해 영국 글로벌 회계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기업용 챗GPT인 챗GPT 엔터프라이즈 사용·재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고, NTT데이터와 두 번째로 기업용 챗GPT 재판매 관련 계약을 맺게 된다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NTT데이터가 오픈AI와 제휴를 통해 챗GPT 기반이 되는 거대 언어모델(LLM)의 안전성을 개발 단계부터 검증할 수 있고, 기업용 챗GPT를 활용한 AI 에이전트를 세계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AI 에이전트는 기업이 가진 사내 데이터를 추가해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한 것을 뜻하는데, 이를 활용하면 AI가 콜센터 문의에 응답하고, 기존 거래 자료를 분석해 영업 전략을 수립해 줍니다.
NTT데이터 그룹은 2028년 3월까지 오픈AI 관련 사업으로 매출 총액 1천억엔(약 1조원)을 올릴 방침입니다.
오픈AI는 생성형 AI 고도화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챗GPT 유료 구독과 엔터프라이즈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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