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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오후 초대석' -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 교수 

왜 가난한 사람은 더 아플까요? 28살의 젊은 공중보건 의사 김현철은 노인들을 진료하다 이런 질문에 깊이 빠져듭니다. 그래서 경제학으로 인생 항로를 바꾼 그는 통계와 현장을 엮어 사회 문제에 대한 실증적 해답을 제시하는 경제학자로 거듭나죠.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 교수입니다. 경제학의 필요한 순간이라는 베스트셀러로 얼굴을 알렸죠. 우리 사회의 화두로 등장한 주 4일제와 곤혹스러운 세계 최고의 자살률에 대한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Q.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주 4.5일제, 나아가 주 4일제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양당의 공약, 그야말로 말장난 공약이라고요? 이유가 무엇인가요? 

Q. 현재 주 52시간 제도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왜 없어져야 한다고 보고 있는지? 

Q. 주 5일제를 도입한 지 20년이 됐는데 우리 사회가 주 4일제를 도입할 만한 여건이나 상황이 됐다고 보십니까? 

Q. 주 4일제를 도입하면 노동시간이 단순하게 20% 줄어듭니다. 20% 적게 일하고 똑같은 생산을 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그게 가능할까요? (주 38-36시간제를 순차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 



Q. 업종별, 업태별로 일하는 방식이나 성격이 달라 주 4.5일제나 주 4일제를 도입할 수 있는 여건도 천차만별 아닐까요? 

Q. 기술 발달로 노동 시간 감소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래도 주 4.5일제마저도 성급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은데 주 4일제를 위한 정책이나 시범 사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Q. 또 하나의 사회적 현상, 높은 자살률로 화제를 돌려보겠습니다.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인데 자살률이 최고라면 가장 불행한 국가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 자살률이 언제, 어떤 이유로 이렇게 높아졌나요? 

Q. 자살 예방을 위한 많은 정책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가 정신건강 검진 지원 등을 하고 있는데 이런 지원책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Q. 노인 자살률은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데 따른 통계적인 착시인가요? 아니면 어떤 이유로 노인 자살률이 줄었다고 보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