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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증권사 직원 1명 압수수색…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4.24 17:23
수정2025.04.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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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늘(24일) 고려아연과 관련해 NH투자증권 직원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부는 NH투자증권 직원 1명에 대해 압수수색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압수수색은 고려아연 관련한 건으로 확인되나 개인에 대한 사안으로 이외에는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NH투자증권의 공개매수 주관이나 인수금융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진행한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때 주관사를 맡아 브릿지론 형태로 공개매수 자금을 제공했습니다.

검찰은 오전 서울 종로구 MBK 본사와 경영진 주거지 등 모두 1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MBK 측은 “전날 있었던 고려아연 압수수색과 관련,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시도 부정거래 혐의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차원에서 참고인 자격으로 압수수색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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