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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등 그룹 전 계열사, 하반기 마곡으로 사옥 이전

SBS Biz 윤지혜
입력2025.04.24 16:54
수정2025.04.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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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내 모든 계열사가 올 하반기 마곡으로 사옥을 옮깁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 DL건설, DL케미칼, DL에너지, 글래드호텔앤리조트 등 DL그룹 전 계열사가 마곡 '원그로브'로 이전합니다.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으로, 주요 계열사들이 한 공간에 모이게 되면서 향후 업무 효율성과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원그로브'는 마곡도시개발사업구역 내 특별구역(CP4)에 위치한 업무·상업 복합시설입니다. 지하 7층~지상 11층 4개 동으로 구성돼 연면적 약 46만3000㎡ 규모에 달합니다. 

최근 임대료 부담이 높아지며 대형 건설사들이 서울 중심가에서 외곽 지역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2027년 하반기 종로구 수송동을 떠나 영등포구 양평동으로 본사를 옮길 예정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지 인근으로 본사를 옮길 계획입니다.

롯데건설은 하반기 플랜트사업본부를 기존 신대방동 롯데타워에서 마곡으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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