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내리막 길 언제까지?' 유럽서 또 36% 감소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24 15:26
수정2025.04.24 16:05
지난달 유럽 자동차 판매가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36% 감소했습니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가 현지시간 2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유럽 신차 판매 대수는 작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142만2천628대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석달 만의 증가세입니다.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인 영국의 신차 판매가 12.4% 증가하면서 독일(-3.9%)과 프랑스(-14.5%) 등의 감소를 상쇄했습니다. 이탈리아(6.3%)와 스페인(24.2%)도 견조한 판매 성장을 보였습니다.
유럽 자동차 판매 증가에는 순수 전기차 판매 호조도 한몫했습니다.
순수 전기차 판매 대수는 24만2천913대로 1년 전보다 23.6% 급증했습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4만2천913대)와 하이브리드(52만7천91대)도 각각 19.5%, 24.5%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지난달 1만8천224대 판매에 그치며 36.0% 감소했습니다. 지난 1월(-50%)과 2월(-47%)에 이어 3개월 연속 급감세가 지속됐습니다.
지난달 현대차(3만4천237대)와 기아(3만9천428대) 판매 대수는 각각 10.4%, 0.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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