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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분기 영업손실 190억원…건설경기 위축 여파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4.24 14:26
수정2025.04.24 14:26


현대제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90억원으로 지난해 558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5조5천6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고 순손실은 544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건설경기 위축 등 수요산업 부진으로 인한 철강 시황 침체와 파업 영향으로 제품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강시황 회복 지연 및 파업의 영향으로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0.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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