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1분기 영업익 1천573억원…1년 전보다 25% 감소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4.24 13:41
수정2025.04.24 13:47

[삼성E&A 사옥 전경 (삼성E&A 제공=연합뉴스)]
삼성E&A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5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조980억원으로 12% 감소했습니다. 순이익은 1천572억원으로 4.2% 줄었습니다.
삼성E&A는 지난해 수주한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플랜트 매출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실적이 회복돼 연간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회사는 연초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로 9조5천억원, 7천억원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삼성E&A는 올해 1분기 2조4천억원의 신규 수주를 올렸으며, 수주 잔고는 21조4천억원으로 2년2개월치(작년 매출 기준)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E&A 관계자는 "프로젝트 관리와 내실 경영에 집중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에너지 전환 기반 미래 신사업에 적극 투자해 중장기 지속성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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