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공족' 관대했던 스타벅스 칼뺐다?…"30분 이상 비우면 정리"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4.24 10:23
수정2025.04.24 11:12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서울 시내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 붙은 안내문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카공족'에 관대했던 스타벅스가 특단의 대책이 내놔, 화제입니다.
어제(23일) 온라인에는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된 안내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 안내문에는 "30분 이상 좌석을 비우면 직원이 자리를 정리할 수 있고, 물품은 매장 내 분실물 보관함에 보관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 매장은 지하철역과 가까워서 평소 카공족들이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해당 매장에서 도난 사고 등이 발생하는 바람에 예외적으로 게시물을 부착했다면서 전체 스타벅스 매장 운영 정책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30분이나 왜 자리를 비우는 건가', '스터디 카페를 가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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