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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시장 규모 1162.5조원…전 분기 대비 약 6% 증가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4.24 10:23
수정2025.04.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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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펀드시장 동향. (사진=금융투자협회)]

올해 1분기 펀드 시장이 전 유형에서 자금이 유입돼 견고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오늘(24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공·사모 펀드를 포함한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천162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8% 증가했습니다.

순자산 총액은 전체 유형에서 지난해 말보다 증가했습니다. MMF에 22조4천억원이 늘어나며 가장 크게 불어났고, 이어 채권형이 20조2천억원, 주식형이 6조3천억원 늘어났습니다. 

자금 유출입 측면에서도 순유입세였습니다. 1분기 말 기준 전체 펀드의 모든 유형에서 자금이 순유입돼, 모두 62조1천억원 순유입됐습니다.

펀드 유형별로는 MMF가 20조8천억원으로 순유입이 가장 많았고, 채권형이 17조5천억원 주식형이 9조1천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투자 지역별로 살펴보면, 1분기 말 기준 국내 투자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747조6천억원으로, 전체의 64.3%를 차지했습니다. 해외 투자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414조8천억원으로, 전체의 35.7%차지했습니다. 

1분기 말 ETF를 포함한 공모펀드의 순자산총액은 473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8.1조원, 8.7%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사모펀드의 순자산총액도 688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5조7천억원, 3.9%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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