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가정폭력쉼터 아동·보호자에 ‘응원키트’ 전해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4.24 10:17
수정2025.04.24 10:28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폭력쉼터(이하 ‘쉼터’)에 거주 중인 아동과 보호자 200가정을 대상으로 ‘응원키트’를 기부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토스뱅크는 이번 기부를 통해 전국 48곳의 쉼터, 총 200여 가정에 400세트의 응원키트를 전했습니다. 취학·미취학 아동들에게 문구 세트 200개, 보호자들에게는 커피·쿠키 간식 세트 200개가 전달됐습니다. 이는 총 1200만 원 상당으로, 기부 활동에는 먹거리 기부를 전문으로 하는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이 함께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신체적, 정신적 위협에 노출된 피해자들이 아이의 연필 하나, 자신을 위한 한 잔의 커피조차 갖지 못한 채 살아가는 현실을 생각하며 준비했다”며 “작지만 정성을 담은 선물이, 이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토스뱅크는 2023년부터 서울 종로구 돈의동쪽방촌의 취약계층을 비롯해 각종 재해 지역의 복구를 위한 물품 및 기부금을 전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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